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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할로윈 신메뉴 후기!(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 아이스 조커 젠틀 스윗 사워)

Toto_Tada 2021. 10. 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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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가 좀 지나가고

오랜만에 화창한 날이 찾아왔어요!

 

룰루~!

 

 

이렇게 오랜만에 맑은 날에는

산책이라도 나가 줘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맛있는 음료 한잔씩 사서 

돌아오는 게 장수의 비결이라는

학계의 연구결과(... 그런 거 없음)

이므로 오늘은 산책가는 길에

스타벅스를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앱에 들어가 보니 벌써 할로윈 시즌 음료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언제부터 나온 신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으로 보니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는 느낌의 음료 두 가지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할로윈 분위기..!

무슨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약 같기도 하고...!!

보라색이 너무 영롱하고 예뻐 보였어요.

 

 

 

 

스타벅스 신메뉴인 펌킨 치즈 케이크도 보이고

 

 

 

할로윈 분위기 내주는 스티커가 

매장 여러 군데에 붙여져 있었어요.

 

구석에도 붙여있고 심지어

바닥에는 검은 유령 스티커까지

붙여져 있었어요!

 

너무 섬세하게 귀여움..!!

 

 

펌킨 마카롱도 보여요..!

 

좀 늦은 시간에 갔더니

대부분의 할로윈

메뉴가 팔렸더라고요..!

 

특히 마카롱이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아요.

 

 

이번에 스타벅스 할로윈 상품들

정말 너무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특히 저 호박 고양이 머그가 너무너무 귀엽더라고요!

사탕이나 초콜릿 가득 담아두고 싶은

너무 귀여운 모습이에요.

 

곰인형, 키링, 유리컵도

할로윈 디자인으로 

잘 나온 거 같아요..!

 

사진은 없지만

할로원 곰돌이 파우치에

캐러멜이 들어있는

상품도 있다고 해요!

 

 

새로운 신메뉴가 나와있는 메뉴판.

 

메뉴판조차 화려한

할로윈 느낌으로 변신한 모습~!

 

 

 

저는 여기서 특이해 보이는

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 

아이스 조커 젠틀 스윗 사워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특히 아이스 젠틀 조커는 

사진에 색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엄청 기대하는 중..!

 

너무나도 영롱쓰~!!

 

 

왼쪽-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그란데 사이즈, 6600원)

오른쪽-아이스 조커 젠틀 스윗 사워(그란데 사이즈 6400원)

 

아니 갑자기

폰 화질 무슨 일이죠...??

 

 

 

사람이 많아 찍기 힘들었어요..ㅠ

 

일단 매장에서 찍고

집으로 가져가기..!!

 

 

프리프치노 때문인지

통통한 빨대 하나를 

받았어요.

 

아이스 조커 젠틀 스윗 사워

얼음 적게를 적용했더니 

음료가 정량보다 좀 적어 보이네요.

 

생각보다 보라색이 밝지 않고 어두워요.

밑에 깔린 붉은 젤리도 색이 

생각보다 튀는 색은 아니에요.

 

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

직원분이 엄청 바쁘셔서 그런지

미라 초콜릿이 크림에

잠겨져 있었어요!

 

그 외에는 초코 프라푸치노처럼

보이는 제법 평범해 보여요.

 

 

크림에 잠수 중인 미라 씨

초록색의 초롱초롱한 눈이 인상적!

 

 

 

미라: 살려줘..!!

 

 

미라 가깝게 보기

 

 

초콜릿은 화이트 초콜릿인데

 

맛이 없는...

초콜릿이에요..

 

그래도 음료 위에 장식하는 

초콜릿은 맛이

보통이었던 것 같은데 

왜 맛이 이렇지?? ㅠㅠㅠ

 

 

음....

맛은 정말 평범해요.

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라는 

이름답게 바닐라맛은 나는데

초콜릿 시럽이 뿌려진 게 

같이 섞이면서

초콜릿 우유에 바닐라 시럽이

조금 섞인 평범한 맛이네요.

 

딱히 호불호 맛이 나지 않는

초코 음료 맛이에요...!

 

개인적으로 이 맛은

모카 프라푸치노라고 해도

차이가 많이 없을 정도예요!!

 

 

바로 다음 음료로~~

 

조커 음료는 아주 아주

밝은 곳에서 사진을 잘 찍으면 

이렇게 그라데이션이 좀 보이는데

사실 일반 조명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아서 아쉽네요..ㅠ

 

음료를 만드시는 분에 따라

그라데이션이 좀 달라질까요?

 

 

미라 프라푸치노와 다르게 

아이스 조커는 위에 특별한

토핑이나 장식이 없어요.

 

라즈베리 젤리가 들어갔다는데 

음료 안에 치아 시드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어요.

 

아이스 조커 젠틀 스윗 사워의 맛은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지...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 

+

어디서 많이 맡아본 향

 

이런 조합이었어요.

 

 

계속 먹다 보니 생각난 바로 그만...!!

두둥....!!

 

죠스바 맛!!!

 

딱 그 죠스바의 겉면의

푸르스름한 회색 부분 맛을 

녹인 음료 맛이에요!!

 

 

새콤한 포멜로 향이 나고

단맛은 시럽을 좀 빼서

많이 나지는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달기까지 하면 

맛이 이상할 것 같아요.

 

 

붉은 젤리의 느낌은

쁘띠첼의 부드러운

떠먹는 젤리 같은

느낌이에요.

 

떠다니는 치아시드를

너무 호로록 넘기지 말고

많이 씹어 주면서 먹도록 해요!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죠스바 녹인 맛만 나는

이 느낌...

 

그리고 치아시드랑 

젤리를 먹고 나니

이상한 포만감이라니

.......

............

.....................

 

넌 나에게

당황스러운

포만감을 줬어..!!

 

 

음... 참 어려운 음료네요.

 

매우 호불호 갈릴 것 같아요!

 

예쁜 보라색 그라데이션만 보고

구매하셨다가 놀라실 

분들 있을 듯해요...!!

 

 

 

<스타벅스 할로윈 신메뉴 한 줄 리뷰>

"할로윈 MD의 귀여움만큼

충격적인 신메뉴 음료 "

 

 

 

할로윈 MD보고 귀여워서 

너무 신났었는데...

 

따흑..! ㅠㅠㅠ

 

저에게는

 너무 평범하거나

난해한 맛이네요.

 

이 이상한 맛도 

할로윈 마케팅의

일부일까요?

 

저는 펌킨 스파이스를

좋아하므로

아직 먹어보지 않은

펌킨 스파이스 라떼에

기대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타다의 스타벅스

할로윈 신메뉴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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