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

판교 현대백화점 스콘맛집 카페 하이웨스트 후기

Toto_Tada 2021. 10. 28. 12:04
반응형

안녕하세요~!!

뇸념리뷰하는 타다입니다~!

 

판교 현대백화점에 일이 있어

잠깐 들렸다가 지하에 빵탐을

잠깐 하고 가기로 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빵 탐방 없는 백화점은

없다고요...!!

 

 

 

오랜 세월을 안고 있는

빵집인 태극당!

 

팝업인 건지 아니면

정식 매장인지는 모르겠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샐러드 빵과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있었지만 다른 곳도 더 

둘러보기로 했어요.

 

 

빵 냄새를 따라 이동했더니

역시나 명불허전

베즐리 빵들~!

 

방금 피자 바게트가 나와서

따끈한 것 하나 가방에 넣고

 

커스텀 커피에서

아이스 라테를

사서 본격적인 

빵 탐색 준비를 해요!

 

혹시 커스텀 커피

안 드셔 보셨다면

아이스 라테를 정말

강추합니다!!

 

제 인생 라테 일정도로 

맛이 좋아요!

 

 

 

애기들 사이에서 사탕 구경하는데 진심인 나..

 

할로윈 시즌의

사탕 거리를 지나서

 

새로 생긴 베이커리를 봤는데

친구가 전부터 이야기하던

카페 하이웨스트가 있더라고요!

 

요즘 스콘의 인기가

부쩍 높아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개인 베이커리에서도 여러 종류의 

스콘이 참 많이 보였거든요.

스콘 맛집, 귀여운 케이크로 유명한

하이웨스트!!

 

 

new open이라고

써진 것도 인테리어의 일부일 정도로

가게가 너무 예뻐요!

 

소품도 아기자기하고 

너무 귀여워요!

 

 

입구부터 느껴지는

맛집의 느낌~~

 

 

쇼케이스에 있던 케이크들

 

 

너무너무 귀여운 곰돌이

 

 

 

 

왼쪽에 곰돌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

토끼 케이크는 레드벨벳이에요.

 

무슨 맛일까 궁금했던

꽃 케이크!

 

뭔가 가루 같은 게 있던데

얼그레이 찻잎일까요?

궁금하다...!

 

 

당근 케이크와 치즈 케이크들

 

 

 

각종 파운드케이크

아이싱 올려진 게

장난감 같은 귀여운

모습이에요

 

 

많은 종류의 스콘을 보고

너무 행복해서

소리 지를 뻔했어요!

 

 

바질 크림 스콘, 얼그레이 스콘,

앙버터 스콘, 블루베리스콘....

 

 

어쩌면 이렇게

다 맛있게 생긴 거지...

케이크를 샀는데

스콘도 사고 싶고 

파운드케이크도 먹고 싶고...

ㅠㅠ

 

 

고민하는 시간이 아까워(?)

그냥 조금씩 다 사 보기로

결정~~!!

^-----^

빵끗

 

 

 

심지어 계산대 근처의

초마저 맛있어 보이는 지경;;;

 

뭔데 이렇게

초까지 귀여울까요 ㅠㅠ

 

 

앙증맞은 강아지 표정

 

아니... 냅킨마저

귀엽잖아요ㅠㅠ

 

 

세 가지를 고르는데

30분 걸린 사람이

바로 접니다....

에헴 ㅠ

 

옷 고르는 것도

이 정도로 고민하지 않았는데...

 

 

그리고 곰돌이 케이크도 

하나 포장했어요.

 

집으로 가서

먹어보도록 할게요!

 

포장도 너무 예쁘게 해주는

하이웨스트!

 

뭔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생각나는

파스텔 핑크예요.

 

 

얼굴이 너무 귀여워요ㅠ

 

마치 침대에 누워있는

곰돌이 같아요.

 

바나나와 초코맛이라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쓰~

 

 

나 강아지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아시고!! ㅠㅠ

 

상자 열자마자

소리 업는 아우성을

질렀어요.

 

움직이지 말라고 넣은

종이컵이 너무 제 취향이네요..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7000원)

 

홍차를 너무 좋아해서

얼그레이 맛 디저트를

골랐어요!

 

크기는 한 뼘도 안 되는

조그만 크기지만 

빵 높이가 꽤 높아요.

 

 

 폭신폭신 푸스스한

파리바게트 파운드케이크보다

단단한 느낌의 빵이에요.

 

빵 자체에도 얼그레이가 들어가

향이 진해서 차를

마시는 느낌이에요!

 

위에 올려진 얼그레이 크림은

많이 달지 않고 단단한

파운드케이크와 아주아주

궁합이 좋았어요!

 

초코 바나나 테디베어 케이크(9500원)

 

커스텀 커피도 함께하는

곰돌이 케이크~!

 

 

한 조각에 9500원이면

비싼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두께가 거의 중간 크기의

홀케이크 높이처럼 높아서

생각보다 큰 모양이에요!

 

두둥...!

 

 

슥슥슥...!

 

 

초코 바나나 곰돌이 단면

 

생각보다 빵 부분은

케이크 치고는 꽤 묵직하고

단단한 편이에요.

 

초코 시트 사이에

바나나 조각과 초코 크런치가

아자 작하고 씹하는 게

흥미로운 식감이네요!

 

위에 올려진 곰돌이는

가벼운 초코 크림 맛,

그리고 하얀 크림치즈에는

살짝 바나나맛이 나요!

 

가족들은 초코맛 케이크를

좋아하는 편인데

바나나와 조합이 별로 였는지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가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저도 이 케이크가 맛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먹는다면 

파운드케이크를 고를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케이크는

시트가 조금 아쉬웠는데

이렇게 무거운 시트라면

초콜릿을 더 넣어서 

진한 초코의 맛을 더 살리면

훨씬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뭔가 가벼운 것 같으면서

카스텔라처럼 부드럽지는 않고

무거운 듯하면서도

초코맛이 덜 나는 느낌이었거든요!

 

다음에 먹어보고 싶었던

토끼 레드벨벳 케이크는

진한 맛이었으면 좋겠어요

 

얼그레이 스콘(5500원)

캐러멜 피칸 스콘(5500원)

 

다음은 스콘 차례~

둘 다 묵직하고

꽤 큰 크기의 스콘이에요.

 

얼그레이보다 캐러멜 스콘이 

더 단단하고 묵직해요!

 

 

 

콕콕 박힌 얼그레이 찻잎

 

크림이 생각보다 듬뿍 들어있는 모습!

 

 

스콘도 부드럽고

특유의 뻑뻑함이

향긋한 얼그레이 크림과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네요!

 

저는 커피랑 먹었지만

따뜻한 홍차랑 먹으면

3개까지도 뚝딱할 정도로

엄청 맛있어요!

 

 

캐러멜 스콘도 먹어봐야지~

 

캐러멜이 정말 진하고

꾸덕꾸덕해요!

얼그레이처럼 크림이 담겨있다는 

느낌보다는 위에 캐러멜로 덜 인 느낌 이에 요.

 

하지만 얼그레이 스콘보다 더 딱딱한 편이라

부드러운 스콘 좋아하시면

얼그레이 스콘을 추천합니다!

 

하이웨스트에 스콘이

동그란 것 하고 세모난 것이 있었는데

동그란 모양이 더 부드러운

스콘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캐러멜도 맛있게 먹었어요!

 

 

중간에 피자 바게트로 

입가심을 해주고

먹었답니다!

 

 

 

입이 없어진 곰돌이...

 

생각보다 이 케이크가 커서

글라스락에 넣어두고 

나중에 먹으려고 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그만 피부가 되어 버렸어요...!!

 

집에 있는 가장 큰 글라스 락인데

높이가 안 맞았나 봐요.

 

혹시 드시다 보관하실 분들은

좀 더 큰 통에 넣으셔야

모양이 온전할 것 같아요.

 

 

 

그는 좋은 곰돌이였습니다

 

 

<하이웨스트 방문 한마디 후기>

맛있는 스콘과

귀여운 케이크의 조합!

 

 

개인적으로 빵들이 달지 않아서

커피랑 먹기 너무 좋았고

케이크보다 파운드케이크가 

은근히 맛있었어요!

특히 홍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얼그레이 꼭 드셔 보세요!!

 

 

저는 다음에 방문하면

레드벨벳 케이크와

바질 크림치즈 스콘을 

먹어봐야겠어요!

 

 

 

이상 타다의 카페 하이웨스트 방문 후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