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

스타벅스 할로윈 펌킨 치즈 케이크 후기

Toto_Tada 2021. 10. 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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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같지만 왜인지

점점 초겨울 같은

날씨가 계속되는 10월!

 

날씨 무슨 일이야...

 

저는 그동안 스타벅스 할로윈

신메뉴 두 가지 음료를 마시고

많은 생각이 스쳐가고...

 

안 마셔본 펌킨 스파이시 라테마저

맛이 별로라는 평을 듣고

스타벅스 케이크나 먹어야겠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케이크는 나를 배신하지 않겠죠....??

 

케이크 먹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는(?)

속담도 있기에

스타벅스로 

출발~~!!

 

 

 

저 멀리 메뉴판에서

나를 부르는 할로윈 펌킨 치즈케이크!

 

양옆으로 할로윈 음료를 선전하지만

저는 조용히 치즈케이크를

먹기로 마음먹었어요.

 

 

 

 

스타벅스 충전카드인데

할로윈이라고 저렇게 나왔더라고요.

 

딱 할로윈 그 자체!

 

 

할로윈 신메뉴로

민트 초콜릿 케이크랑

여러가지 마카롱도 있는데

저희 동네에는 마카롱이

인기가 굉장히 많아서

다 팔렸더라고요!

 

펌킨 치즈케이크도 

다 팔리기 전에 

얼른 사서 집으로 갑니다~!

 

 

 

 

그릇을 준비해서

케이크를 올릴게요~!

 

 

할로윈 펌킨 치즈 케이크-6900원

블론드 돌체 라테(벤티사이즈)-66000원

 

할로윈 특집으로 귀여운 오리도

등장시켜줍니다!

 

 

펌킨 치즈케이크 단면

 

화려한 단면이 나를 감싸네~~

예압!

 

 

가장 아랫부분에는 

진하고 꾸덕한 느낌의 번트 치즈케이크가 있어요.

많이 달지 않고 진한 치즈맛이에요.

 

그 위에는 단호박 잘린 것이 올려져 있어요.

호박이 맛탕처럼 달달한 줄 알았는데

정말 달지 않고 호박 그 자체의

단맛만이 살짝 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단호박 슬라이스에서 단호박

특유의 향기가 상당히 많이 났어요

 

호박을 삶으면 나는 

특유의 달달하면서도

풋풋한 향기요!

 

저는 채소의 특유의 향기를

(오이, 호박, 가지 등등)

좋아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향에 민감한 친구는 

호박 향이 너무 강해서

슬라이스를 빼고 

먹었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호박 향에 많이 민감하시면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푹신하면서도 꾸덕꾸덕~

 

단호박 슬라이스 위에는

호박맛이 나는

마스카포네 치즈가

두껍게 깔려있어요.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밑층의 번트 치즈케이크와

조화가 굉장히 좋아요!

 

개인적으로 위층이 두꺼워서

부드러운 호박 치즈맛으로

케이크를 감싸는 느낌이 나요.

 

맨 위에는 쿠키 크럼블이 조금

올려져 있어요.

 

 

개인적으로 쿠키 크럼블이 더 많거나 

더 아작거리는 식감이라면

부드러운 케이크 층과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따뜻한 라테와 같이 마셨는데

더블샷이라 커피가 진해서

묵직한 치즈 케이크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커피는 진한 걸로 곁들어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타벅스 할로윈 펌킨 치즈 케이크 리뷰 요약>

"단호박 향기가득한

담백한 치즈 케이크"

 

 

너무 달지 않아 연세 있으신 분들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단호박의 특유의 향이

생각보다 많이 나요!

 

그리고 고구마 케이크도 이렇게

달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층이

두꺼운 버전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스타벅스여, 고구마 케이크도 

어서 만들어 주시오~!!

 

 

 

 

이상 타다의 스타벅스 할로윈 치즈 케이크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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