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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후기(feat.테이스티 그라운드)

Toto_Tada 2021. 9. 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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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엄청 핫하다는 그곳!!

 

바로바로 의왕시에 생긴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타임 빌라스!!

드디어 그곳을 오늘 가게 되었다.

 

큰 기대를 안고 출발~!

 

 

오전 11시쯤에 근처에 도착했는데도

줄이 진짜 길었다...

어떤 차들은 도중에 포기하고 다른 길로

떠나는 차도 많았고

얌체같이 입구에 다다르자 

새치기하는 차도 은근히 많았다...!!

 

가시는 분들 주의!

주말에는 얌체족 차량 많아요!

 

진짜 순서 기다렸다 들어가는 사람들은 뭐가 되냐고요!

순서를 지키세요!!

 

 

 

들어가면서 주차 요원분들이

코로나 무료 전화를 하라고 하시고

차는 계속 밀려 들어오고.....

 

우여곡절 끝에 주차하고

들어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사진도 찍지도 못하겠고 

서있을 곳조차 없는 상황ㅠㅠㅠ

 

 

 

내부는 참 넓고 유리창도 커서

빛이 많이 들어와 밝았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았음에도 

다른 백화점같이 너무너무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천장으로 뻗은 초록색 줄들은

식물이 줄을 타고 올라가는 친환경? 콘셉트인 듯싶었다.

물론 가짜 식물이겠지만...!!

 

 

 

나이키는 줄이 너무 길었다.

아디다스에서 후드티랑 운동복을 샀는데

타임세일까지 겹쳐 정말 저렴하게 구매해서 놀람...!!

줄 설만 했군~!

 

사람들에 밀려서 걷다가 걷다가...

배도 고프고 목말라서 

Tasty ground로 들어가

뭐라도 먹기로 결정...

벌써 너덜너덜해진 기분...

 

 

 

맛있는 걸로 충전해 보기로 한다.

 

Tasty ground는 여러 가지 식당과

식료품을 파는 곳이 모여 있는 곳이다.

 

 

 

와인가게도 있고

 

 

 

 

루시카토도 발견..!

 

 

 

 

 

흰둥이 케이크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ㅠㅠㅠ

억울한 말티즈 같네ㅠ

 

우리 집으로 가자 흰둥아..!

 

 

 

귀여운 꿀벌 케이크~

 

 

 

 

화려한 뚱카롱도 있다!

 

 

 

 

여긴 애플파이를 파는 '레드 애플'이라는 애플파이 집!

너무 맛있고 고소한 냄새가 좋아서 안 들릴 수가 없었다.

갓 구운 애플파이를 사러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오리지널 애플파이(개당 3500원)

애플파이 바닐라(개당 3800원)

 

약 15분을 기다려서

오리지널 애플파이 2개+바닐라 애플파이 2개 = 총 4개를 구매!

파이 4개부터 상자에 넣어 주신다(봉투는 따로 구매)

 

 

 

후다닥 구매하고 음료수랑 사서

보이는 좌석에 후다닥 착석!

(feat. 애플파이를 빨리 먹으려는 동떨어진 힘없는 손들)

 

 

 

 

 

봉투에 오리지널인지 바닐라맛인지 쓰여있어

헷갈릴 일이 없다.

오우 센스 센스~~!!

 

 

 

 

 

오리지널 애플파이부터 냠...!!

따뜻할 때 한입 베어 먹으니 너무 맛있다..!!

 

따끈하고 바삭한 파이지 사이로

애플잼이 가득...!!

 

잼이 달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고

사과 조각도 슬쩍 씹히는 게 

너무너무 맛있다..!!

 

 

 

 

바닐라 애플파이

먹다가 급하게 찍은 흔적...ㅋㅋㅋ

바닐라 크림도 달지 않고 

애플잼과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하다!!

 

저는 크림을 좋아해서 

바닐라 풍미 가득한 바닐라 애플파이가 더 좋았어요!

크림 좋아하시는 분들 꼭꼭 바닐라맛 드세요!

 

 

 

타이 밀크티(5000원)

 

차트라뮤라는 태국 밀크티 가게에서 밀크티와 블랙 티를 샀다.

레트로 한 빨간색 꽃무늬가 이 밀크티 집의 

특징인 것 같다!

 

태국 친구가 예전에 밀크티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직접 타이 밀크티를 만들어 준 적이 있었다.

이 가게의 밀크티가

그때 먹었던 밀크티 맛과 정말 비슷했다!!

특유의 태국 밀크티 향이 솔솔~!!

 

실제로 태국에 있다는 밀크티 브랜드인데

태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어요.

(타이 밀크티는 향 때문에 호불호 갈릴 수 있을 듯!!)

 

 

밀크티 안의 얼음은 작은 알갱이를 가지고 있다.

마치 커피 빈에서 쓰는 자갈 같은 알갱이지만

그것보다는 살짝 크다.

 

컵이 리유저블 컵인 것 같아

집에 와서 잘 씻어서 밀크티를 만들어

여기에 담아서 마셔볼 대망의 계획까지 세웠다! 

 

 

애플파이랑 밀크티를 먹는데 

계속 사람들은 몰려 들어오고

도저히 편안하게 먹을 수 없었다 ㅠ...

 

 

급하게 해치우고(?) 아디다스 매장에 들려

빨리 살 것만 사고 후다닥 나왔다.

 

 

코로나 때문에 벤치에 앉지 못하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었다.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하고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 등

서로가 조심조심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우리가 나가는데도

차는 끊임없이 밀려 들어오고 있었다....!!

다음에는 꼭.... 평일에 와야지~!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타임 빌라스 방문 요약>

 

-주말에 여기에 가는 것은 인내심을 시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이다  

 

-Tasty Ground는 브레이크 타임이 4시에 시작, 5시에 끝난다

(이때는 대부분 식당, 카페에서 주문을 할 수 없다 ㅠㅠ)

 

-반려동물이 입장 가능한 장소이다. 강아지들이 많이 보인다.

 

 

-9월 29일까지 가을 세일을 한다

(예: 아디다스에서 제품 2개 구매 시 20% 할인, 3개 구매 시 30% 할인)

 

-의자를 찾는 것보다 깨끗한 잔디밭에 앉는 게(...) 더 빠르다

 

 

 

 

이상 타다의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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